2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참가업체 370개 모집
지난 20일 도는 동남권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 울산, 경남 동남권 채용박람회를 개최, 구인·구직 알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부산, 울산 3개 시도와 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도 등이 공동 주관하는 ‘2009 부산·울산·경남 채용박람회’ 참가업체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울.경 채용박람회는 지난 2007년부터 동남권 지역의 구직자에게 폭 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 우수인재를 공급하기 위해 2007년 부산에서 개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울산에서 열렸으며 올해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9월 3~4일 이틀간 열린다.
도는 9월 3일 일반, 여성, 장애인 대상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9월 4일 노인일자리경진대회를 통한 일자리 알선을 통해 실질적 구인수요가 있는 업체 위주로 참여시킴으로써 취업성공률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는 경기가 호전될 기미를 보이고 있고 취업시즌에 실시해 경기불황으로 채용을 유보했던 견실한 기업의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경남도청(경제정책과 211-2684)이나 노동부창원지청(239-09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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