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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6번째 사망자 발생..67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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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6번째 사망자 발생..67세 남성
  • 취재팀
  • 승인 2009.09.13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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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 등 고위험군..해외 여행 경험 없어

지난11일 미국을 다녀온 60대할머니의 사망에 이어 국내에서 6번째 신종플루 사망자가 발생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13일 오후 1시 신종인플루엔자 A(H1N1)에 감염돼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던 67세 남성이 호흡부전 등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남성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67세 만성질환 등 고위험군 환자로 20일 기침과 호흡곤란, 가래 등 신종플루 증상이 나타나 24일 읍급실에 내원, 폐렴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환자는 이날 증상이 악화돼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신근염, 심부전 소견이 있어 신종플루 검사를 의뢰, 26일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했다.

이어 환자는 27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달 13일 신종플루로 인한 2차성 폐렴, 패혈증으로 결국 사망했다.

이 남성은 여행경험이나 확진환자와 접촉하지 않은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된다.

전병율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은 "이 환자와 접촉한 가족은 신종플루에 감염되지 않았다"면서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뇌부종과 뇌출혈을 일으켜 뇌사상태에 빠진 47세 여성을 을 제외한 73세 여성, 67세 남성 등 3명의 중증환자 가운데 어제와 오늘 2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중증환자 3명(뇌사자 포함) 가운데 2명이 사망했다. 또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달 15일 태국 여행을 다녀온 55세 남성과 16일 국내에서 감염된 63세 여성, 27일 폐렴에 따른 폐혈증 쇼크로 사망한 67세 남성, 이달 12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한 73세 여성 등이 신종플루 감염으로 사망했다.

보건당국은 현재 신종 플루로 인한 사망 여부에 대해 정밀 역학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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