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말까지 734개소 대상으로
마산시는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재난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목적으로 재난발생 위험이 높거나 계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11월말까지 실시한다.
특정관리 대상시설은 재난발생의 위험이 높거나 재난예방을 위해 계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시설을 의미하며 관내 특정관리대상 시설은 시설물 101개소와 건축물 632개 등 총 734개소이다.
기존 특정관리 대상시설과 추가 지정·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노후·위험 시설물을 대상으로 시설관리부서별 조사계획에 따라 실시되며, 그 결과에 따라 중점관리 대상시설과 재난위험시설로 구분하여 지정·관리함으로써 재난발생요인 사전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실효성 있는 재난예방 업무추진을 위하여 다중이용건축물, 대형(토목·건축)공사장, 노후시설물, 신설 시설물 등이 조사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시설관리부서별로 대상시설 일제조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주무부서인 재난안전과에서 취합·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연중 재난사고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안전관리체계 구축 실태여부와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 등 갈수록 대형화·다양화되어가는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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