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및 생태공원’이 ‘4대강 살리기의 선도모델’로 알려지면서 울산시 방문객들의 필수코스가 되고 있다.
울산시가 올 들어 9월14일 현재까지 태화강 및 생태공원 방문자를 파악한 결과, 국내.외 42개 기관에서 1,857명(국내 1788명, 국외 69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67개 기관에서 1271명(국내 1138명, 국외 133명)이 방문했다.
울산 시민의 경우 평일 5000명 ~ 1만명, 주말 1만 ~ 2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주요 방문 인사를 보면 한승수 국무총리가 지난 9월10일 삼성SDI 전지공장 기공식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장관이 9월1일 세계양국선수권대회 개막식 등에 각각 참석 후 태화강을 방문했다.
2009 한EU 교류행사를 위해 한국을 찾은 유럽지역 언론인(8명)이 8월26일, 국토해양부 출입 국외기자단(10명), 국방대학 안보과정 외국인(30명) 등이 8월18일 태화강을 견학했다.
특히 국토해양부는 지난 8월21일~22일 태화강 일원에서 전국 일반 가정 100여 세대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9 태화강 환경 체험전’을 개최, 방생, 백로교실, 푸른 걷기대회, 용선체험 행사 등을 개최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출입기자단(10명)은 오는 9월24일 태화강을 방문, 죽음의 강에서 생명의 강으로 되살아난 ‘태화강 복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태공원, 전망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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