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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I규제 영향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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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I규제 영향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
  • 유동진 기자
  • 승인 2009.09.19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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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절반으로 둔화됐다. DTI규제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약세 분위기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9월 셋째 주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주대비 ▲서울 0.06% ▲신도시 0.02% ▲경기 0.10% ▲인천 0.01%씩 상승했다.

9월 둘째주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 0.11% ▲신도시 0.12% ▲경기 0.08% ▲인천 0.07%으로 경기 이외의 지역에서는 매매가 상승률이 절반 가량으로 줄었다.

재건축의 경우 서울 0.10%, 경기 0.05%를 기록했다. 이 중 강남권은 강남 0.09%, 서초 0.19%로 상승한 반면 올 상반기 거침없는 상승세를 거듭한 강동(-0.12%)과 송파(-0.23%)는 지난 주에 이어 마이너스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서울지역은 ▲은평구(0.18%) ▲강북구(0.18%) ▲광진구(0.17%) ▲마포구(0.12%) ▲송파구(0.12%) ▲양천구(0.10%) ▲중랑구(0.09%) ▲강남구(0.09%) ▲성북구(0.08%) ▲노원구(0.08%) ▲관악구(0.08%) 등의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

강북구와 은평구는 가을 이사철과 신혼부부 수요가 겹치면서 66㎡∙99㎡대의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은평구 신사동 현대2차 112㎡는 전주에 비해 매매가가 1000만원 상승해 3억~3억3000만원 선이다.

마포구의 경우 공덕5구역 분양을 앞두고 관심이 고조되면서 인근지역 아파트값이 소폭 올랐다. 공덕동 삼성래미안3차 79㎡는 매매가가 5억~5억3000만원으로 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의 경우 산본(0.10%)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분당신도시는 DTI규제로 시장 분위기가 침체된 데다가 판교신도시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있어 거래가 한산한 편이다.

산본신도시는 강남권 출퇴근자들이 전세수요로 유입되면서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을 동시에 끌어올리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는 시흥시(0.41%)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과천시(0.37%) ▲수원시(0.22%) ▲김포시(0.13%) ▲파주시(0.12%) ▲화성시(0.12%) ▲안산시(0.11%) ▲부천시(0.10%) ▲군포시(0.10%) ▲하남시(0.09%) ▲안양시(0.09%) ▲의왕시(0.09%) ▲광명시(0.09%) 등의 순을 기록했다.

시흥시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이주수요가 발생하면서 매매와 전세가격이 동반 상승했다. 장곡동 시흥연성대우3차 105㎡는 매매가가 2억3000만~2억8000만원으로 전주 대비 1000만원 상승했다.

김포시 역시 DTI규제로 인한 영향은 받았으나 중소형 위주로 거래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장기동 월드3차 76㎡의 매매가는 1억3500만~1억6200만원으로 한 주 간 350만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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