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사업 기간이 반환점을 지남에 따라 자치구․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 현장의 사진전시회를 지난28일 월요일 부터 29일 화요일까지 2일간 부산시청 지하철 연결로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부산시의 사진 34점과 지난 8월 25일 행정안전부에서 전시한 타 시‧도 사진 16점도 같이 전시하여 자치단체간 사업추진 의지를 높이고자 했다. 

전시작품은 중구 망양로 그림 있는 마을가꾸기, 동구 수정산 웰빙공원 조성, 서구 폐공가 정비, 영도구 봉래산 체육공원 정비, 부산진구 백양산 메밀꽃 보도 산책로 조성, 동래구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확장, 남구 이기대 생태공원 조성, 북구 구포역 앞 낙동강 제방정비, 해운대 삼포해안길 생태 탐방로 조성, 사하구 그린로드와 하늘공원 조성, 금정구 수영강 걷고 싶은 숲길 조성, 강서구 천가동 해안산책길 조성, 연제구 물만골 오색 빛깔 꽃길조성, 수영구 광남로 보도정비, 사상구 생태체험 공간 조성, 기장군 일광산 웰빙 맨발 산책로 조성 등으로 자치구․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의 사진들을 전시했다.

또한 자치구․군 희망근로팀 직원들은 사진 전시회 관람 후에는 부산시의 우수사업장에 대한 상호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금정구의 '수영강 걷고 싶은 숲길 조성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상황 청취 및 사업현장을 견학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행정안전부 희망근로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특별교부세 4억원을 교부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