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자전거이용활성화를 위해서 대구시의회와 대구시, 구·군 자전거정책관련 담당자 등 16명으로 구성된 대구시 자전거정책 연수단은 지난 8월26일부터 9월4일까지 네덜란드 등 자전거 선진도시 연수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09.10.9(금) 11:00에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국외 자전거 선진도시 견학결과 보고회는 이동희 시의원을 단장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자전거 인프라조성과 이용이 활성화된 네덜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의 주요도시 견학에 대한 결산을 통하여 대구시 자전거 정책접목을 위한 제안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선지도시별 자전거 정책수립, 자전거 도로구조, 주차실태, 자전거 신호체계, 이용활성화 실태, 공공자전거 운영실태, 기관방문 등 분야별 견학내용을 발표하면서 대구시 자전거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견학에서는
- 네덜란드의 자전거정책 성공에 대한 견해를 듣고자'세계자전거협회장'인 파스칼j.w.반덴노르트(Pascal J.W.van den Noort)씨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민간 임대자전거를 대여하여 암스텔담 센텀지구내 자전거도로를 하루 종일 체험 하였으며 코펜하겐, 오슬로, 스톡홀롬에서는 공공자전거에 대한 대여절차, 운영실태 등을 조사하고 체험하였다. 

이번 견학 보고회에서 정리된 결과는 대구시 자전거정책과 인프라구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