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롯데호텔 10개국 36개사 해외 바이어 참가
2009 울산산업주간(10월12일 ~ 18일)을 맞아 해외 바이어 초청 종합수출상담회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13일 울산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10개국 36개 업체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업체 13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주관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종합수출상담회(Ulsan Export Plaza 200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담회는 자동차 부품, 석유화학, 조선 기자재 등 울산의 전략 업종을 중심으로 1대1 개별수출 상담회를 갖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참가하는 해외 바이어를 나라별로 보면 터키, 베트남, 중국, 일본 각 5개사), 태국 4개사, 미국,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각 3개사, 인도 2개사, 독일 1개사 등 10개국 36개 업체의 바이어(39명)가 참가한다.
참가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 부품 17개사, 조선 기자재 7개사, 석유화학 5개사, 기계금속 7개사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지난해와 비교, 참가 해외 바이어 및 국내 참가업체 수가 대폭 늘어나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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