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돝섬 농·축산물 전시판매장서
제9회 마산가고파 국화축제가 개최되는 돝섬 해상유원지에서 전국 최고의 명품한우를 맛볼 수 있는 무료시식회가 개최된다.
(사)전국 한우협회 마산시지부(지부장 김형옥) 주관으로 30일 오전 10시부터 돝섬 농·축산물 전시장에서 국화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우 불고기, 수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사)전국한우협회의 지원을 받아 쇠고기 불고기, 수육 등 50kg으로 1천여명에게 시식을 할 계획이다.
이번 한우고기 시식행사는 한미FTA, 광우병 파동 등으로 소비자의 불신이 크게 늘어나 소비위축으로 매출 감소를 보이고 있어 이에 한우고기의 사육, 유통, 판매 과정의 투명성을 알리고 한우 고기값 비싼 이미지에서 저렴하고 안전한 우리소 한우고기의 절대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형옥 지부장은 “최근 수입쇠고기 문제로 국내 한우산업 전반에 커다란 파란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소 한우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한 한우고기 무료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국화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그윽한 국화향기와 함께 한우 쇠고기 맛을 체험하고 한미 FTA로 시름에 빠져 있는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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