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장관·김태호 도지사 이달 협약 체결 예정
마산 로봇랜드 조성지역 지정이 조만간 승인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과 김태호 도지사는 이달중 마산 로봇랜드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 로봇랜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지난 8월 27일 경남도가 지식경제부에 신청한 경남 마산 로봇랜드 조성지역 지정 신청과 관련 지정 승인의 가장 중요한 절차인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10일 통과해 조만간 로봇랜드 조성지역 지정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마산 로봇랜드 조성 지역 지정’건이 무난하게 통과됐으며 오는 14일 국토해양부 장관이 지식경제부 장관에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를 통보하고 16일 지식경제부 장관이 마산 로봇랜드 조성지역 지정 고시하게 된다.
또 이달중 지식경제부장관과 김태호 도지사가 마산 로봇랜드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경남도 로봇랜드기획단 관계자는 “로봇랜드 조성지역으로 지정이 되고나면 로봇랜드 부지에 대한 협의 보상과 적극적인 민간자본 유치가 가능해져 로봇랜드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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