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중은 열정적인 도서관 사서가 교사들과 함께 장서를 고루 갖추는 노력과 함께 야구부 학생들이 도서선정에 적극 참여하고 도서관에서 행복을 누리고 있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내동중 도서관은 교실 2칸 규모에 총 장서 11,225여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많은 장서를 갖추기 위해 각종 이벤트에 응모해왔다.
그 결과 롯데 장학 재단 1,300권, 문학동네 116권, 영화배우 김혜수씨 100권, 김해시청 50권, 학도넷 100권, 창비 70권을 자력으로 획득했다.
이러한 내동중학교 도서관의 운영 사례는 지난달 26일 CJ 헬로비전 경남방송 뉴스퍼레이드에 소개되어 경남 전역에 방영되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올해 김해시가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책읽는 도시 김해시' 독서 릴레이 행사에서 김해의 책 독후 활동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한편 대한민국 최강의 학교 도서관을 꿈꾸는 내동중학교는 정보.교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도서관을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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