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로 진입로인 49호 광장 도시 숲 조성
▲ 도시철도 난간과 가로등 꽃장식물로 입체적 꽃거리 조성 (사진은 지난해 대연역 난간과 가로등에 설치한 장면). | ||
구는 우선 광안대로 진입로인 49호 광장 1,310㎡에 3월부터 6월까지 먼나무 등 7종 26,620그루를 심어 도시 숲을 조성한다. 국고보조사업으로 총 2억원이 투입된다.
도로변 시설물인 난간.가로등.교차로.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장소에는 꽃장식물 설치로 입체적 꽃거리를 조성해 4월 중 마무리한다.
꽃장식물은 용호천 난간 등 10개소 1,570m, 가로등 15개소 516등, 5개 도시철도역 출입구 난간, UN교차로 등에 초화 사피니아 33,784본으로 꾸민다.
주요 도로변에는 꽃화단과 화분설치, 가로수 하부 꽃길 조성 등으로 녹지를 최대한 확보한다.
조성규모는 영남제분앞 교통섬 등 9개소에 화단 1,086㎡ 화분 496개, 가로수 총 6.2㎞ 구간 449그루 하부, 신선대길 등 5개소 6,766m에 팬지 등 20여종의 초화를 심는다.
황령산.신선대.장자산.봉오리산.우룡산 등 주요 산책로 14.5km에는 코스모스 등 7종으로 등산로변 꽃길이 조성된다.
특히 오륙도해맞이 공원 일대 37,190㎡는 무단경작지와 계분장을 철거 한 후 대규모 유채와 철쭉 꽃동산 단지가 조성되어 4월에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새로운 명소로 탄생한다.
남구청 관계자는 "생활주변 어느 곳이나 꽃이 있는 꽃도시를 조성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함으로써 명품 꽃도시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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