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전동휠체어(스쿠터)안전점검은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의 협조를 받아 지난 18일 내외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8개월동안 읍면동을 순회하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월 2회 실시할 예정으로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기술지원단에서 점검을 맡게 되며 점검분야는 부품 마모도 점검. 경미한 고장수리, 시트소독 등으로 점검비용은 무료이며 안전점검을 원하는 장애인은 해당 점검일자에 거주지 읍ㆍ면ㆍ동 사무소를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06년 이후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보급된 전동휠체어(스쿠터)의 수는 600여대에 이른다” 며 "전동휠체어는 중증장애인의 생활에 가장 중요한 기기인 만큼 이번 안전 점검에 적극 참여하여 소중한 전동휠체어(스쿠터)를 고장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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