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1일 4회 운행
대구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경덕)에서는 도심순환형 2층버스를 4월 1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시설관리공단은 운행 개시 전 15일정도(3.12 ~ 3.28) 시범운행을 통하여 운행 시 미비점을 보완 및 개선하고 사회 각계 각층의 탑승희망자와 불우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탑승을 실시하여 대구의 명소를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층 버스는 운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1일 4회 운행된다.
운행코스는 동대구역을 출발하여 엑스코, 오페라하우스, 중앙로, 약령시, 두류공원(우방랜드), 서문시장, 2.28기념중앙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한국은행화폐전시장), 국립대구박물관, 동대구역을 도착하는 코스이다.
이용요금은 일반(대학생 포함) 5,000원, 중․고생 4,000원, 경로(65세 이상), 초등학생, 국가유공자, 장애우는 일반요금의 40% 할인적용으로 3,000원이며, 단체(10인 이상), 열차.고속버스승차권 소지자, 호텔숙박권소지 외국인은 20% 할인 적용한다.
앞으로 시티투어 2층버스를 2011대구방문의해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어린이들을 위하여 교육청과 협의를 통하여 학교별 현장 학습교육과 연계하여 2층 버스를 타고 대구의 명소를 탐방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학습의 장 역할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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