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241명이 중원로타리를 비롯한 군항제 행사장 주변 및 화재취약지역인 가설점포 등을 대상으로 예방순찰활동을 벌인다.
또한 가설점포 및 풍물시장의 노상 화기취급 등에 따른 화재발생가능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소방차량을 이용한 출동로 확보와 화재예방 홍보 및 무단 주․정차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진해소방서는 군항제 행사와 관련하여 해당 행사장 내에 구급차를 전진배치하여 안전사고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며 행사장 주변 위험요소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펌프차량 등 소방차를 근접 배치하여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진해소방서 관계자는 "군항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큰 행사인 만큼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성숙한 안전의식이 필요하다" 며 "군항제 행사기간동안 특별경계근무를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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