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54명.비장애학생 46명 등 산촌유학교육원 입소
19일에는 상림 숲의 연꽃과 식물탐사활동을 하고 인물공원을 견학했으며 저녁시간에는 만남의 시간으로 장기자랑 대회를 갖기도 했다.
20일에는 전래놀이 체험으로 투호놀이, 접시돌리기, 제기차기 등을 하고 곤충 체험장을 견학했다.
교동초 5학년 이민혁은 “이번 통합캠프를 통하여 장애학생들의 여러 행동특성들을 알게 되어, 그동안 장애학생들을 가까이 하지 않았던 자신의 행동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이제부터는 장애학생들과 친하게 지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산교육청 남창일 교육과장은 입소식에서 “아름다운 동행이란 좋은 일은 함께 즐기고, 힘든 일은 서로 힘을 모아 헤쳐 나가는 것이다. 이번 기회에 친구들끼리 서로 돕는 친구사랑의 실천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삶을 체험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