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박성호)는 (재)사랑의기증운동부울경지역본부와 공동으로 4월 3일(목) 오전 10:00부터 봉림관 앞 광장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캠페인 장소에 장기기증 등록서를 비치해두고, 희망하는 교직원 및 학생들에 한해 장기기증희망등록을 받았다. 이날 창원대 학생 및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의 미학을 보여주었다.
이날 장기기증캠페인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장기기증캠페인을 통해 질병의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실천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내 몸과 마음을 더욱 소중히 지켜야겠다.”고 말했다.
사랑의기증운동본부는 올해 초 故 최요삼 선수의 자기기증 소식으로 평소보다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아름다운 일에 함께 동참하겠다는 기증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대는 장기기증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4시간의 봉사시간을 ,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학생에게는 10시간 봉사시간을 인정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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