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장 준공 기념 전국대회 개최
▲ 완공된 시립테니스장 전경. | ||
시는 덕동동 692번지 일원에 부지매입비와 시설공사비 등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4,369㎡면적에 국제경기장 규격 1면과 보조경기장 12면 테니스장과 주차장 71면, 탈의실, 샤워장 등 기타부대시설을 조성했다.
국제경기장 관람석 727석, 보조경기장 616석 등 총 1천343석을 설치하여 경기를 관람토록 했다.
또 직장인을 위해 야간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조명타워 20개를 설치되어 있고 바닥은 하드코드로 마감하여 우천시 3~4시간 정도 지나면 경기를 할 수 있다.
또한 경기장 옆에 파고라, 운동기구, 평상 등을 설치하고 장미테마 공원을 조성해 쉼터로 활용된다.
시립종합 테니스장은 조성은 지난 2007년 4월 편입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2008년 9월 전 분뇨처리장 시설철거, 2009년 1월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중 변경승인을 국토해양부로부터 받았다.
또 지난해 5월21일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고시 등을 거쳐 9월15일 공사를 착공해 이번 23일 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립덕동 테니스장 준공 기념으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제29회 마산시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전국 테니스 동호인 1천여명이 참가해 화합과 침목을 도모하는 열띤 경기가 치러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립테니스장 준공으로 테니스동호인들에게 전면 개방하여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장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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