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 김해시지부(회장 배명자)는 8일 김해운동장 민방위교육장에서 200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2007년도 사업보고, 결산과 금년 예산, 사업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

허찬선 대한미용사회 경남지회장, 공영길 부지회장, 이양재 김해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강중선 부회장 김영숙 총무, 김해 미용사회 고문과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배명자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을 바탕으로 2007년은 우리 미용인들에게 불편을 주던 각종 규제를 정비하고 업무를 개혁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며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한층 분발하여 미용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함은 물론 사회적 소임을 책임지는 훌륭한 미용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미용업계의 육성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 공로를 인정받아 모드니 미용실 성영식, 종로1번가 문정애, 새목화 갈인호, 혜민미용실의 하점숙씨가 도지부장 표창을, 복희미용실 김영옥, 젤헤어아트 우성숙, 선미헤어라인 구본남, 조이 김정금, 오드리헵번 이윤희 원장 등 9명이 시지부장 표창과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편 미용사회는 정기총회가 끝난 뒤 회원들의 위생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정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