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7일까지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업무보고 받아
하성식 함안군수가 본격적인 군정업무 파악에 돌입했다. 7월 1일 취임식을 마치고 관내 기관을 방문해 취임인사를 마친 하성식 군수는 5일 오전 기획감사실과 주민생활지원실을 시작으로 7일까지 3일 동안 주요 군정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으면서 업무 파악을 시작한다.
이번 업무보고는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실과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과 담당주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기본현황과 주요 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받으며 군정 전반에 대한 사항을 파악하게 된다.
공약사업과 지시사항에 대한 추진계획도 의논한다. 5개 분야 54개 사업을 추진하는 공약사업은 경쟁력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 만들기,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투자비 확대, 편리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함안, 대한민국 No 1 브랜드 ‘함안군’으로 대표되며 구체적인 사업일정과 소요예산, 추진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추진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 함안IC 주변 공용주차장 조성, 가야 도시가스공급, 칠서 에이스아파트 CCTV 설치, 손양원목사 선양사업 추진, 칠북 3?1운동 재현 규모화, 경전선 폐선부지 도시계획 변경 등의 지시사항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정하게 된다.
기업 CEO 출신으로서 행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해 군민에게 도움을 주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하성식 군수는 주민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 행정의 본질이라면서 업무파악을 마치면 꿈이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주고, 꿈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행정을 펼쳐 약속한 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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