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8년 4월부터 B포장과 파지 운송거래계약을 체결한 뒤 같은 해 8월부터 지난 6월 19일까지 파지수송을 맡아 오면서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해 파지 수불대장에 운송사실을 누락하는 등 총 39회에 걸쳐 파지 605톤(경찰추산 8,600만원 상당)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추가범행 여부 등을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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