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편지 낭송 및 현악 4중주가 연주되는 문화행사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이달의 책으로 선정된 ‘모반의 연애편지’, ‘훈민정음의 비밀’ 의 작가 김다은을 초청하여 ‘상상력과 책, 그리고 꿈’에 대한 강연을 듣고 대화의 시간을 가져 지역주민, 학부모, 교사, 학생들이 함께 호흡하며 문학의 향기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독서 동아리를 조직하고 도서 도우미 활동을 지원하고 독후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월1회 교사동아리 회원들을 중심으로 이달의 책이 선정되면 학부모와 교사가 책을 읽고 독서 토론회를 실시하며 구입된 책은 도서관 이달의 책 코너에 비치하고 있다.
집에서는 책 읽는 부모의 모습을, 학교에서는 책 읽는 교사의 모습을 통해 학생들을 자연스럽게 도서관으로 유도하여 바야흐로 능동중학교 도서관의 열기는 한여름 체감온도를 능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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