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9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이수 의장 등 전체 시의원과 임을수 구 창원시의회 초대 의장과 이성근 구 마산시의회 의장전직 초대의장 등 역대 마창진 의장단, 박완수 시장 등 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참석한 통합 창원시의회 제1대 시의원 55명은 "법령을 준수하고 시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의원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김이수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통합창원시의회는 화합하고 조화로운 도시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통합에 따른 인센티브가 착실히 이행되도록 의정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의원 역량을 강화해 전문성을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창원시의회는 지난 1일 의장단 선거를 통해 의장에 김이수 의원을, 부의장에 유원석 의원을 선출했으며, 2일에는 이상인 의회운영위원장, 이찬호 기획행정위원장, 박해영 균형발전위원장, 이상석 경제복지위원장, 강장순 환경문화위원장, 김종대 도시건설위원장 등 6명의 상임위원장을 뽑고 원 구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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