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욱 씨는 일식점 조수사를 경영하면서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후진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갖는 한편 초등학교 체육 특기생을 지원하는 등 묵묵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조씨는 지난해 포스텍에도 대학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으며, 포항시 장학회에도 이번이 세 번째 기탁으로 꾸준한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주에는 말복을 맞아 포항 지역 전 경로당에 영일만 친구 막걸리(약 400만원 상당)를 지원하는 등 이웃에 대한 봉사와 선행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포항명품식품협의회(회장 임정숙)도 포항시 장학회를 찾아 경북도민체전 시 판매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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