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제8회 영천한약장수축제 첫 날 행사로 1일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에서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과 한방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천시는 국내외 한의약 연구개발, 정보화교류, 한방산업 육성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한방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MOU체결에 이어 진행된 한의학세미나에는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김기옥 동국대 한의과대학 학장 등의 '항노화와 장수의 한의학적 조명', 김정애 영남대 약대교수, 황성연 영천시 한의학회 회장, 구현진 영천시 보건소장의 장수, 수면, 치매, 중풍 등에 대한 발표를 경청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현재 영천시는 신활력사업(한방산업사업화) 5개부문 22개 사업에 92억원을 투자 지역혁신사업, 약용작물자원화, 한방산업의 사업화 및 브랜드화 등 한방산업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2개 기관과의 MOU체결 및 한방관련 세미나 발표는 영천한방산업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지식적 경제적인 발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