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검사소는 추석성수 다소비농산물 중 채소류 87건, 과실류 50건, 서류 6건, 견과종실류 3건 및 버섯류 1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여 채소류 4건, 과실류 9건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었지만(검출률 8.8%) 잔류농약허용기준을 초과한 품목은 없었다고 밝혔다.
검출된 농약성분은 프로시미돈 등의 살균제가 6종이었고, 엔도설판 등의 살충제가 7종이었으며, 지난해 188건 중 5건이 기준치를 초과하였던 것과 비교하여 올 추석은 안전한 농산물이 주로 거래되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농산물검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를 통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이 유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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