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명곡초등 관계자 30여명 참석
이날 시범수업에는 창원 명곡초, 김해 봉명초, 김해 진례중, 통영 사량중학교 담당 교사뿐만 아니라, 외국인 자원봉사자(CEV) 신청자 등 모두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인 CCAP(Cross-Cultural Awareness Programme)는 한국 청소년들의 문화관 이해 증진과 함께 세계시민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한 수업 활동으로 외국인 문화교류자원활동자(CEV)가 자국의 문화를 우리학생들에게 알려주는 흥미로운 국제이해교육이다.
이날 수업은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외국인 문화교류자원활동자는 자신의 나라에 대한 여러 가지 문화를 소개하고, 또 학생들은 그 나라의 전통 옷이나 공예 등을 직접 입어보고 만져 봄으로써 나라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수업을 직접 경험한 6학년 홍찬희 학생(남)은“말로 혹은 책으로만 알고 있었던 것을 그 나라 사람이 직접 와서 자기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함으로서 수업이 흥미로웠고 재미있었다. 우리 학교에도 다문화 학생들이 있는데 그들과 더욱 친하게 지내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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