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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기업들, 가족친화 분위기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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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기업들, 가족친화 분위기 '전국 최고'
  • 공귀순 기자
  • 승인 2010.11.22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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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지원 사업 결과 7개 기업 인증획득
창원시가 시행하고 있는 가족친화기업 인증획득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은 관내 기업 중 7개사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아 전국 최고의 인증기업 수를 기록했다.

최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0년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황에 따르면 2010년도에 인증 받은 전국 21개 기업체 중 7개사가 창원소재 기업으로 창원기업들의 가족친화문화를 대한민국 전역에 떨쳤고, 특히 서울 등 타 지역 인증기업들이 대부분 대기업인 것에 반해 7개사가 모두 중소기업들이 차지해 지역 중소기업의 높은 가족친화분위기를 반영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는 ▲경남에너지(대표자 정연욱) ▲대건테크(대표자 신기수) ▲대덕테크(대표자 김숙희) ▲디에스케이기계(대표자 민경식) ▲신화철강(대표자 정현숙) ▲엠아이케이21(대표자 권세환) ▲삼광TLT(대표자 김동언) 등으로, 이들 기업은 대기업 부럽지 않은 직원복지로 사내외 가족들로부터 일하고 싶은 회사로 정평이 나있고, 특히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마음 놓고 2세 출산과 가사에도 충실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기업들에 대해서는 무역촉진단 파견사업, 퇴직연금 무료 컨설팅 지원사업, 물품구매 적격심사 시 신인도 평가 등 10여개의 각종 정부지원 사업에 가점 및 우대를 받을 수 있고, 시에서도 시보 및 사례집 등을 통해 인증기업의 사례전파에 앞장설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정부인증을 받은 기업들은 가정과 직장은 한배를 탄 진정한 가족으로 생각하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가족친화기업들이다"며 "평생직업은 있어도 평생직장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하나의 직장에 머물기가 힘들다는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우리 창원의 모든 기업들에 가사일체(家社一體) 기업문화가 정착되어 직원에 대한 배려와 직장에 대한 애착심을 심어 줄 수 있도록 모범사례를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의 가족친화기업 인증획득 지원 사업은 2010년도 신규 시책으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의 하나로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 할 수 있는 가족친화경영의 사회적 문화 조성이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음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시행했다.

이 사업에 시는 기업이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 필요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과 심사에 소요되는 비용의 50%(기업별 300만원 이내)를 지원했으며, 창원상공회의소가 컨설팅과 심사를 돕는 역할을 담당했다.

한편,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저출산.고령화와 관련해 출산율 제고, 여성인력 활성화 등 '일과 가정 양립'이 가능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올해까지 총 68개 인증획득 기업 및 공공기관 중 관내에는 지난해 인증을 받은 경남스틸, 삼광공업 등 2개사를 포함해 총 9개사가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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