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덕고등학교는 2009년부터 경남도 청소년지원본부의 후원으로 함안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기름보일러를 쓸 수 있는 형편도 되지 못하시는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분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봉사를 펼쳐 오고 있다.
연탄조차 구입할 수 없고, 차가 들어가기 힘든 골목길들이 많아 연탄 지급도 원활히 되지 못하고 연탄을 나르기 어려운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학생들의 선행은 따뜻한 위로가 되었다.
조창래 교장은 “학생들이 실시하는 봉사활동은 어떤 교육보다 중요한 교육이므로 학습의 연장으로 보아야하며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하였던 봉사활동이 오히려 학생들의 인성 및 사회성 향상 등 전인적인 발달에 도움을 주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