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조해녕)는 소외된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12월 3일 오후 2시 향촌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을 펼친다.

사단법인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대구본부(본부장 한재흥)와 함께 하는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에는 문동후 부위원장을 비롯해 조직위원회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쪽방거주자들에게 연탄 3,000장을 직접 전달해 줄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연탄 한 장의 작은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어려움을 나누어 가짐으로서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해지고,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대구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11월 30일 달성공원에서 조해녕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조직위원회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쪽방거주자, 노숙자 등 45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었다.

조정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