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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여민지·지소연 ‘대한민국 인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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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여민지·지소연 ‘대한민국 인재상’
  • 손일선 기자
  • 승인 2010.12.06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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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축구의 대들보, 여민지 선수와 지소연 선수가 ‘2010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창의재단은 지난 6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10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 같이 시상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특기와 리더십을 발휘한 고교생·대학생에게 주는 상으로 이날 시상식에서는 17세 이하(U17) 여자축구 월드컵 우승의 주역 여민지(함안대산고), 여자축구 간판스타 지소연(한양여자대) 선수 등 총 100명이 상을 받았다.

수상자 중에는 남자 100m 한국기록을 31년 만에 갈아 치운 김국영(안양시청) 선수를 비롯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서울버스'를 개발한 유주완 군(경기고), 희소병인 섬유성 이형성골증(시각장애의 일종)을 극복하고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언어, 수리, 외국어 3개 영역 원점수 만점을 기록한 이하나 양(서울대) 등이 포함됐다.

또 탄자니아에서 현지 아이들에게 학교를 지어주기 위해 설계 작업을 하던 중 안타깝게 사망한 고(故) 이용준 군(서울대), 세계 최대의 IT 올림픽인 이매진컵 국제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한 유신상 군(인하대) 등이 수상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젊은이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애플’이나 ‘구글’에서 알 수 있듯이 현대사회는 학벌 보다는 능력과 창의성이 큰 가치를 발휘하는 시대”라며, “청소년만이 가질 수 있는 도전과 열정으로 원하는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상장과 장학금 300만 원이 함께 수여됐으며 내년 1월에는 수상자 대상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에선 수상자인 신진원(중앙대)양과 유태평양(국립전통예술고)군의 판소리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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