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마을 영.호남 교류대회에서 우수마을 사례발표에 나서
▲ 지난 7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정보화마을 영.호남 교류대회'에서 기계장터마을 관계자가 우수 정보화마을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 ||
지난 7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정보화마을 영.호남 교류대회'에서 기계장터마을은 우수 정보화마을로 선정돼 우수마을 사례발표를 하는 등 정보화마을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기계장터마을(위원장 김태순)은 이마트몰 상품 등록, 출향인 고향농산물 팔아주기 홍보, 직거래장터 개설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친환경 지역브랜드 홍보로 전년대비 7배의 전자상거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사단법인 정보화마을 경북지역협회(회장 이춘국)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정보화마을 지도자 마인드 향상과 영.호남간 정보공유 및 운영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과 전북지역 담당공무원, 마을위원장, 운영사업단 등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년 운영성과점검, 우수마을사례발표, 정보화마케팅 전략특강, 우수마을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포항시는 기계장터마을, 호미곶마을, 신광비학산학마을, 상옥참느리마을 등 4개 마을이 조성돼 마을 특산물 홍보, 전자상거래 및 주민정보교육 등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와 소득기반조성 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대회를 통해 정보화마을 운영과정상 미흡한 사항은 개선.보완하고, 정보화마을이 지역주민들의 정보교류의 장으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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