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활동 지역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으로 단체부문에서는 함안재가센터(대표 서정혜) 외 2개 단체가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개인부문에서는 엄호용(칠원면) 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함안군자원봉사협의회 최수영 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박물관자원봉사단 소속 이양순 씨외 2명이 도지사 표창을, 대산면자원봉사대 소속 허영희 씨 외 38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2010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소속 함안군가족봉사단(회장 조문근)과 제3회 자원봉사 활동수기 공모 수상자 양나영(칠원고) 외 11명에 대한 시상식 및 ‘우수 자원봉사자의 집’에 대한 심벌마크 수여식도 있었다.
자원봉사자 위안 행사로 펼쳐진 2부 한마음 축제에서는 국악공연, 단체별 노래자랑, 레크레이션 등이 이어져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장이 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하성식 함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렵고 힘든 곳에서 소리없이 보여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어머니와 같은 희생정신이야말로 우리 지역을 한층 더 가슴 따뜻한 곳으로 만드는 원동력이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아름다운 함안을 가꾸는 봉사활동에 더 많은 군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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