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보건소를 대상으로 '2011년도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건강증진 보건소(건강증진센터) 사업계획서 공모에서 우수보건소로 선정되어 국.도비 예산 3억 2천만원을 확보하였다.
건강증진 보건소는 예산 차등지원을 통해‘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하고, 지방자치단체 유형(대도시형, 중소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어촌형)에 적합한 건강증진 우수모델 육성을 위해 전국 시.도 단위 각 1개소를 선정하여 건강증진센터 인프라 확충 및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이 계획서의 주요내용은 우리시의 지역 현황을 반영한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보건소 내에 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하고 고혈압, 당뇨병, 금연클리닉, 운동, 영양, 비만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인 대상으로는 교육과 상담을 통한‘건강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고, 집단 대상으로는 대대적 홍보 및 교육, 캠페인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유지하면서 통합적 접근으로 내실 있게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등을 사후 치료보다는 생활습관 개선, 질병 조기발견과 악화 방지 등 사전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정책을 집중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고 개인의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우리시는 건강증진 보건소의 맞춤형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사업의 효율화로 시민 만족을 극대화 하고, 전국 보건소를 선도하는 허브(HUB)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