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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발 빠른 제설대책 총력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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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발 빠른 제설대책 총력 준비
  • 변삼석 기자
  • 승인 2010.12.31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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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칼슘 등 100톤 살포 준비, 내집앞 눈치우기 등
최근 중부지방의 폭설이 계속되는 등, 올 겨울 심한 폭설과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시는 폭설에 대비한 발 빠른 제설작업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시는 강설이 내리기 시작하면 지역 내 상습통제구간 29개소 등에 대한 교통통제 및 간선도로, 보조간선도로 전 구간에 염화칼슘 및 모래 등 제설재 100톤을 살포하고, 행정기관이 보유한 54대를 비롯한 제설차량 300대와 민간장비 400대를 이용해 눈 밀어내기 작업 및 제설재 살포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출․퇴근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무원, 유관단체 관계자 등 30,000명을 투입, 제설차량이 미치지 못하는 보도,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에 염화칼슘과 모래를 살포하고 주민들과 함께 제설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평일 출·퇴근시간 도시철도 증편 운행 및 버스 막차시간 연장, 택시부제 해제 등 대중교통 소통대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연말연시에 전국적인 한파 및 서울 중부 서해안에 폭설이 예상되고 있어 시는 초동제설체계를 점검하고 제설대책 보강 및 부산시 제설대책본부의 근무상태를 유지하는 등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부산에는 12월 30일 오후 한때 눈이 내렸으나 노면에는 쌓이지 않았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건축물관리자의 제빙․제설책임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해당 건물의 보도 및 일정구간 내 뒷길과 보행자 도로에 대한 눈 치우기가 건축물 소유자, 점유자, 관리자의 의무사항으로 됨에 따라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대한 시민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폭설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생활의 안전을 위해 발 빠른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면서, “많은 눈이 내리는 경우 주민들도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 및 빙판길 서행운전과 함께 내 집 앞, 내 점포 앞에 쌓인 눈을 치우는 등 적극적으로 제설작업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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