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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올해 예산 어디에 얼마나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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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올해 예산 어디에 얼마나 쓰나
  • 영남방송
  • 승인 2011.01.10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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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만 기상청 기획조정관>

기상청은 ‘정부의 재정건전성 10(Ten : 재량지출 10% 구조조정)­10(Ten : 지출효율화 10대 원칙) 전략’에 맞춰 사업의 우선순위 선정 및 구조조정을 통해 ‘기상업무 선진화’ 조기 실현과 기후변화과학정보 지원 인프라 강화, 대국민 기상서비스 만족도 제공, 미래지향적 선진기상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총 2,889억원의 2011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2011년 예산 특징을 보면,
첫째, 국정과제·기상선진화 10대 우선과제 등을 실행하기 위한 예산편성을 들 수 있다.

기상선진화 첫 번째 과제인 범정부적 융합행정의 모범사례인 기상청-국토부-국방부간 레이더 공동 활용체계 구축을 위해 ’10년 36억원에서 ’11년 85억원으로 예산을 증액한 것을 비롯하여 기상선진화 10대 우선과제에 해당하는 ’10년 29개 사업, 416억원 규모를 ’11년에는 33개 사업, 653억원(전년대비 237억원, 57.1% 증)로 확대·편성했다.

둘째, 기후변화 예측능력 제고 및 녹색성장 지원을 위한 R&D사업 등에 대한 투자확대로, ’10년에는 ‘기후변화예측 기술지원 및 활용연구’ 등 8개 사업 174억원 규모에서 ’11년에는 독도 영유권 수호를 위한 ‘울릉도·독도 기후변화감시소 신설’ 등 신규사업 5개를 포함하여 315억원 규모로 증액하여 선진국 수준의 기후변화 감시기술 구현, 기후변화과학 정보의 실용성 강화와 녹색성장을 이끌 기상산업 육성 및 수출 산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셋째, 우리나라 최초의 정지궤도기상위성인 천리안 위성과 해양기상관측선 기상1호의 정규운영 등 육해공(陸海空) 3개 영역 입체·융합 위험기상 감시능력 향상을 위한 첨단장비의 지속적인 보강으로 2010년에 발사된 천리안 기상위성 운영 및 기술개발에 123억원, 지진조기경보체계 구축을 위한 지진관측망 보강에 52억원, 항만기상서비스 제공을 위한 해양기상관측망 확충 및 운영에 42억원 등 기상관측망 확충 및 운영 효율화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넷째, 대국민 기상서비스 제고를 위한 미래 지향적 기상업무수행 기반 마련에도 박차를 가해 수요자 중심의 ‘선진예보시스템 구축예산’을 76억원으로 증액 편성하는 한편, 지역 기상서비스 개선을 위한 지방 기상관서 시설개선에 19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기상기술 자립을 위한 독자수치예보모델 개발, 국가 기후자료관리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지역별 맞춤형 기후변화과학 서비스 제공 및 유망분야인 기상산업분야 R&D 등 총 173억, 9개의 신규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기후변화 등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했다.

2011년에는 폭설·집중호우 등 특이기상에 따른 재해기상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기상서비스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과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기상가치 창조’라는 목표 아래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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