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전국 공영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평가서
이번 평가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시행한 것으로 이와함께 도매시장 내 입주법인인 대구경북능금농협포항공판장(공판자장 김기생)이 추진한 공판장 업무도 도매법인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산지 및 소비지 유통환경 변화에 따라 개설자 및 도매법인이 도매시장 운영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운영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홍보하여 도매시장의 기능 강화 및 경쟁력 제고 등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공영도매시장 3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지난해 편리한 시장환경 조성과 공정 투명한 시장 확립을 위한 업무개선 추진으로, 대구경북능금농협포항공판장은 독립채산제 및 중도매인 미수금 결제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인정돼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개설자 부문은 32개소 중 서울가락시장, 부산반여시장 등 10개소, 도매법인 부문은 107개소 중 21개소가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이 사례들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우수사례집’으로 발간돼 전국에 배포, 포항도매시장의 위상을 알릴 수 있게 됐다.
특히 개설자 부문의 대부분이 규모가 큰 광역시 이상인 중앙도매시장, 수도권 공사 운영시장인데 반해 중소 지방도매시장으로서는 포항시장, 안산시장 2개소가 유일해 이번 우수사례 선정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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