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오는 31일 임산부와 다자녀가족을 위한 음악회 열어
포항시가 오는 3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임산부와 다자녀가족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포항시립합창단 제77회 정기공연의 테마로 설정된 이번 음악회는 일반시민, 문화회원 외에 임산부 가족, 다자녀 가족을 특별 초대하며 임산부와 어린 자녀를 위해 유아휴게실과 어린이놀이방을 공연 시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임산부를 위한 간단한 건강검진 및 무료상담, 모유수유사진전시회, 영유아 건강상담 등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축복 가득한 합창, 사랑 가득한 합창, 생명 가득한 음악, 아이에게 보내는 편지 낭송 등 태아와 임산부, 가족들이 함께 감상하기에 좋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태교 및 자녀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기권 포항시 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은 “아내와 남편, 자녀들이 손잡고 와서 음악도 감상하고 가족간의 사랑을 느끼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저출산고령화대책과(270-2991)와 포항문화예술회관(270-548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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