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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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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 함께 해요!
  • 김향미 기자
  • 승인 2011.03.10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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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최근 급격한 유가 상승 및 에너지 수급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에너지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되자 에너지 절약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포항시는 9일 에너지 담당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공공기관이 관리하고 있는 기념탑, 분수대, 교량 등 공공시설에 설치된 경관조명 소등과 함께 공무원 승용차 5부제 시행을 강화키로 했다.

또 청사에너지 절약은 물론 출․퇴근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중식시간 소등, 컴퓨터 끄기 등 공무원들이 앞장서 에너지 절약에 동참키로 했다.

이와함께 민간부분은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와 자동차판매소는 영업시간외 소등 ▲유흥업소(유흥주점, 단란주점)는 새벽 2시 이후 소등 ▲골프장 옥외 야간 조명 금지 ▲아파트․오피스텔, 금융기관 등 건물의 야간조명 및 옥외건물은 24시 이후 소등 ▲주유소, LPG 충전소 주간 소등하고 야간은 2분의 1만 사용하는 등의 강제조치가 시행된다.

시는 에너지사용 제한 강제조치 위반시에는 에너지 이용합리화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해야 하지만 주의단계에서는 시민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업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홍보․계도위주의 점검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포항시는 지난8일 심야시간 에너지 총괄점검반이 자체 현장 점검을 펼친 결과 에너지 다소비 업체인 포스코는 심야제어시스템을 가동해 형산강변 경관조명을 자정이후 소등했고, 관내 600여개소의 아파트도 경관조명 시설을 일제히 소등해 에너지절감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초 반발이 우려됐던 단란주점, 유흥주점 등 유흥업소도 새벽 2시이후 간판에 서서히 불이 꺼지는 등 큰 반발 없이 에너지사용 제한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에너지절약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확산하고 동참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녹색성장팀에 총괄 점검반을 편성 운영하고 대형마트 및 유통업제, 유흥업소 등 분야별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에너지 사용제한 조치 홍보 및 계도를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에너지 이용합리화 정책을 적극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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