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頌) 울진전.

천혜의 아름다운 절경과 풍광을 간직한 아름다운 울진을 화폭에 가득 담아 생태문화 관광 울진을 홍보하기 위한 '제9회 송(頌)울진전' 초대작가 작품 스케치 행사가 오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울진군 해변․계곡 등에서 실시된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주최하고 (사)한국미협울진지부(지부장 박영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화단에서 지명도가 높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남찬, 장이규, 황정자 등 50여명의 유명화가가 울진을 대거 방문하여 관내 해변, 계곡 등을 작품화 한 후,  '송(頌)울진전'을 다음 달 29일부터 오는 5월 5일까지 7일간에 걸쳐 멀리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1차 전시회를 개최하고, 이어 제49회 경북도민체전 기간중인 6월 4일 부터 13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울진청소년수련관에서 2차 전시회를 개최하여 울진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송(頌)울진전' 은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지역작가와 국내 유수의 작가들이 함께 그려내 전시하는 것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 작가의 폭이 넓어지고 그 소재도 다양해 지고 있어 지역 안팎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유명 초대작가들과 우리군 (사)한국미협울진지부 회원 20여명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여 '송(頌)울진전 발전방향 세미나' 등을 통해 송(頌)울진전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울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진의 아름다운 풍광과 문화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되고, 전국 유명화가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이 한단계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