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22일 기업체와 임직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형산강 살리기 범시민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을 중점추진기간으로 지정해 환경정화활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겨울 제설작업에 따른 잔여물 정비와 함께 취약지역 및 다중집합장소, 구제역 방역초소 주변 청소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형산강 살리기 범시민 자연정화활동을 통해 형산강 하구에서 상수도보호구역까지 폐비닐 등 겨울철에 쌓인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구청과 각 읍면동에서 지역 실정에 맞게 ‘일제 대청결의 날’을 지정해 자연정화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봄을 맞아 쾌적한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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