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노지 고추 포장 관리!
상태바
노지 고추 포장 관리!
  • 이보람 기자
  • 승인 2008.05.20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웃거름 주기와 병해충 방제 철저

노지 고추 아주심기작업이 모두 끝이 난 요즘, 품질이 좋으면서 수량을 많이 내기 위해서는 앞으로 병해충 방제와 적절한 포장관리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올해 고추 모 정식은 최근 정식작업에 양호한 기상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된 편이다. 따라서 전체적인 초기생육상태도 현재까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병해충방제와 포장관리 등 후기관리는 더욱 중요하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노지고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정식이 완료된 포장에 일부 생육이 부진한 묘가 있을 수 있으므로 남겨둔 모종을 이용해서 보충해 주고, 쓰러짐 방지를 위해 받침대를 설치한 후 유인줄을 묶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리고 1차 웃거름으로 일반재배는 정식 후 20일경, 터널재배는 30일경에 10a당 요소비료 6kg을 살포해서 전체적인 생육을 돕도록 하되, 생육상태가 고르지 못한 고추 포장에는 요소 0.2%를 섞은 물비료를 잎에 살포하여 생육을 촉진토록 했다. 

또한 앞으로 기온이 올라갈 경우 진딧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줄기와 잎 뒷면을 세밀하게 관찰하여 2~3마리가 발견될 때는 즉시 적용 살충제로 방제해 주어야 한다.

특히, 고추는 기후의 영향을 크게 받는 작물이기 때문에 토양이 건조하거나 지나치게 습할 경우, 바로 생육상태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품질 좋은 고추 다수확을 위해서는 적정 환경 조성에 많은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만약 비가 자주 내리게 되면 포장이 과습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주어야 한다. 포장이 과습하고 물빠짐이 나쁘게 되면 역병이 발생하게 되는데, 노지에서는 6월 초순부터 발생되는 것이 보통이나 기상 상황에 따라 앞당겨질 수도 있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역병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 살포를 서둘러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