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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소아청소년 휴대전화 사용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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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소아청소년 휴대전화 사용 자제 당부
  • 손일선 기자
  • 승인 2011.06.10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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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할땐 핸즈프리·문자메시지 이용 권고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휴대전화 사용시 노출되는 무선주파수 전자기장을 발암가능성 물질(Group 2B)로 분류함에 따라, 소아청소년이 되도록 불필요한 휴대전화 통화를 줄이며, 사용이 꼭 필요할 경우에도 핸즈프리를 이용토록 권고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이번 IARC 발표대로 “어느 정도 위험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향후 휴대전화기와 암(신경교종 및 청신경종) 발생 관련성에 대해 면밀히 조사연구를 지속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과도한 불안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명확한 인과관계가 밝혀질 때까지는 휴대폰 장기통화를 줄이고, 되도록 핸즈프리나 문자 메시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또 6월8일 전문가 검토 결과, 소아청소년의 경우에는 뇌와 신경조직이 아직 성장기에 있고 조직 내 전자파 투과가 성인에 비해 쉬워 노출에 따른 잠재적 위해가 더 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향후 발암성 여부에 대한 명확한 연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휴대전화 전자파 노출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 소아청소년 대상 휴대전화 전자파 노출 최소화 방안>
• 불필요한 휴대전화 사용을 줄인다.
• 휴대전화 이용 시 핸즈프리 제품을 사용하거나 전화기와 거리를 둔다.
• 사용하지 않을 경우 가방에 넣는 등 우리 몸과 분리하여 보관한다.

외국의 경우 프랑스에서는 14세 이하 소아 대상 휴대폰 광고를 법적으로 금지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고, 스위스, 독일, 핀란드 등에서는 소아청소년에 대해 휴대전화 사용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일선 교육기관을 통해 소아청소년들에게 휴대전화 전자파 노출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암센터를 중심으로 휴대전화의 발암성에 대한 중장기적 연구를 실시하며, 향후 기타 다른 물질에 대해서도 발암성 문제가 제기될 것에 대비해 국내 전문가들로 TF를 구성해 연구조사 및 정보 분석 등의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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