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의 최정상급 선수 10명씩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한국에서는 US오픈 3위에 빛나는 양용은 선수를 비롯하여, 김경태, 배상문, 김도훈, 김대현, 홍순상, 최호성, 강경남, 이승호, 박상현이 출전하며 일본에서는 간판스타 이시카와 료를 비롯해 후치타 히로유키, 이케다 유타, 마쓰무라 미치오, 가와이 히루, 다카야마 다다히로, 가타야마 신고, 오다 고메이, 소노다 순스케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3일간의 경기에서 획득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선수들에게 상금을 지급하지 않고, 대회 우승국 선수들의 이름으로 일본 대지진 성금으로 전액 기부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김해시는 이번 대회 개최로 많은 관람객과 관계자들이 몰릴 것에 대비, 정산컨트리클럽 및 주최 측과 긴밀히 협의하여 보조주차장을 확보 및 교통정리요원 투입, 서틀 버스 운영을 통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 하는 한편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보 및 시 홈페이지 게재, BIS 시스템 홍보, 장군차 시음코너 운영, 김해도자기 전시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조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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