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축구리그 왕중왕전 KBS 전국방송 중계
김해 외동초등학교(교장 김형곤) 축구부는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2011.초등축구리그를 통해 2012년 전국소년체전 대표선발을 위한 왕중왕전 64강 진출팀 경기에서 경남대표로 선발되었다.
지난달 29일 낮 2시부터 4강 경기를 갖게 되어 SBS와 ESPN 채널을 통해 경기장면을 전국에 알리게 되었다.
4강전에 진출까지 많은 사람들이 기쁨과 고통의 순간을 함께하였으며 특히, 지난달 22일 경북 입실초등학교와의 경기에서는 승부차기를 통하여 승리의 쾌감을 안겨주었다.
이날 김형곤 교장선생님은 긴장의 순간에도 축구선수들을 한결같은 믿음으로 기다렸고 감독선생님은 승부차기에 나선 선수들에게 “빨리하고 밥 먹으로 가자!”라고 하며 아이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심어주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그 결과 4대3로 승리하여 모두 한마음으로 승리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외동초등 축구부는 이번 4강에서 우승하게 되어 서울 올림픽 보조경기장에서 오는 6일 일요일 낮 12시에 결승경기를 하고 KBS에서 생중계로 전국방송이 예약되어 있다.
이렇게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저력은 학교장의 뛰어난 리더십과 학교경영에 대한 뚜렷한 철학이 바탕이 되었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도움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외동초등은 희망키움학교운영 및 다문화중심학교 운영, 토요휴업일 시범운영 학교를 통해 체육문화 선도학교로서 앞서가는 교육을 실현하여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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