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그 골프로 우정을 다지는 YES 용산교육
용산초등학교와 2011. 자생연구단체인 스내그 골프연구회가 주최하고 한국스내그골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 4명이 1조가 되어 스트로크방식으로 6홀을 돌아 단체전과 개인전을 겸하는 방식으로 지역민 1팀, 교직원 1팀, 학부모 1팀 등 지역공동체가 모두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 형식으로 열렸다.
학교의 특색교육이자 자랑거리인 12곳의 자연체험학습장 중 1곳인 4타석 규모의 아웃도어 골프연습장과 9홀의 퍼팅연습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아서 익혀온 스내그 골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대회였다.
경남 학교 최초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에서는 6학년이 1위를 차지하였고, 개인전에서는 1학년 윤재현 학생이 형들을 당당히 제치고 1위를 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골프라는 낯선 스포츠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으나 운동장에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기초 골프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게임에서 아이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뉴 스포츠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이 신기하고 색다른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연체험학습장 조성 농촌전원학교로 정착한 용산초등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전 학년이 매주 1시간씩의 스내그골프를 배우고 있으며, 방과 후 활동으로 1주일에 2시간씩 골프의 새로운 시작인 스내그 골프 수업을 통해 생활체육을 보다 한 발짝 가까이에서 접하고 있으며, 찾아오는 농촌학교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명문학교로 발돋움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