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꿈들이 엮어내는 신명나는 꽃뫼축제’
김해 안명초등학교(교장 서점선)는 지난 17일 일년 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발휘하기 위해 안명초등학교 꽃뫼샘터에서 ‘작은 꿈들이 엮어내는 신명나는 꽃뫼축제!’라는 주제로 '2011. 안명 재능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꽃뫼축제는 일년동안 교육활동 실적들을 영상으로 시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발표종목과 전시종목으로 나뉘어 이루어졌으며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안명학교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여앉아 아름다운 선율의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소고춤무용, 판소리, 뮤지컬, 태권무 최고학년 6학년의 부채춤 등 그 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친구들의 재능을 서로서로 격려했다.
서점선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규모학교라 할지라도 목표 의식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앞으로 훌륭한 예술가도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해 주셨고, 참석하신 학부모는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것이 보여 가슴이 벅차고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하시며 흐뭇했다.
뿐만 아니라, 복도 한 켠 장식한 재능 전시회에서는 그 동안의 재능을 발휘한 작품 외에도 6년간 학교생활을 사진 앨범으로 엮어서 졸업앨범으로 대신하는 학생 개개인의 학교앨범과 얼굴에 흙 묻혀가며 내손으로 직접 구워온 도자기를 전시하여 우리 학교의 자랑거리인 다양한 독후활동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학부모는 자녀들의 학교생활이 영화를 보는 것처럼 펼쳐져 있어 너무나 감동스럽다고 하시며 초등학교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학교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마다 장애우시설(도림원) 봉사활동을 통하여 친분이 두터운 도림원 언니,오빠들의 난타공연, 부모님의 편지글. 색소폰 연주 자를 초정하여 함께 해서 더욱 더 행복한 꽃뫼축제가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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