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방서(서장 전종성)는 13일부터 17일까지 한림면 명동리 소재 명동저수지 부근에서 구조구급대원 15명이 수난분야 인명구조훈련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훈련은 해빙기 수난사고에 대비해 체계적인 대응과 사태수습 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주요 훈련내용은 수난 인명구조시 현장 대응 매뉴얼 교육, 수난 인명구조 요령 및 주의사항 비상대처요령, 방향유지훈련, 수중탐색, 잠수 실습 등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발생시 인명구조 활동에 필요한 전문이론 및 수난구조기술을 배양함으로 안전사고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훈련의 교관으로 나선 박용우 대응구조과장은 어떠한 재난에도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정예 구조대원이 되도록 수난구조훈련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실전 중심의 강도 높은 현장구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