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창원산재병원 간호봉사단(단장 서봉순).
창원산재병원 소속 120여 명의 간호사로 구성된 간호봉사단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갹출하여 해마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수시로 경로당이나 복지관 등지를 방문·건강체크 상담 등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서봉순 단장은 “일시적으로 끝나는 사랑나눔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면서 “우리 봉사단은 간호봉사의 영역을 확대하여 우리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갈 계획이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의 요청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관 동장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간호봉사단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일부 대상자들에게 편중되지 않고 다수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사랑이 나눠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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