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은 지난해 9월 개통후 올 3월 6일까지 1일 평균 이용객이 29,583명으로 나타났다.
월중 1일 평균 최고 이용달은 개통 첫달인 9월에 30,755명, 최저 이용달은 올 1월 27,712명 방학기간과 겨울철로 최하위의 달로 기록되었다. 또한, 경전철 개통초에는 주중 토요일 이용객이 가장 많았으나 지금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토요일의 이용객이 가장 낮아졌다.
앞으로 경전철 이용객은 교통환경의 큰 변화 없이는 부산지하철 2호선(양산구간)의 경우와 같이 1일 이용객이 30,000명에 머물것으로 예상되며, 김해시 MRG부담액은 앞으로 20년간 1조5천억 원으로 한해 평균 750여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
따라서 김해시는 이용율 제고를 위한 단기 계획으로 부산·김해 관광, 문화, 예술행사 시 경전철 이용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는 물론경전철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하고 있다.
2012년도 당초예산에 경전철 수요활성화를 위한 컨텐츠 개발비 1억2천만 원을 확보하고 처음으로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전철과 연계한 '부산~김해경전철과 함께 떠나는 가슴뛰는 이야기 캠핑'이란 주제로 (구)봉황초등학교에서 오는 4월 20일부터 22일(2박3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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